#335(01/23/21) “교회가 할 일”

church

 미국의 목회 현장은 점점 도시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중소도시에서는 교단과 상관없이 목회자가 없는 교회가 적지 않습니다. 재정적으로도 넉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젊은 목회자가 선교 마인드가 없다면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의 미국 목회지였던 텍사스 라레도 지역, 그리고 현재 매나사스 지역도 히스패닉 인구가 많고 상대적으로 한인 인구가 적어서 한인 사역하기가 쉬운 지역이 아닌 같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하시면 지역에 상관없이 부흥을 주실 믿습니다.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디도서 11-9절까지 보면 사도 바울이 그레데 섬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디도에게 목회 편지입니다. 바울은 믿음직한 사람 디도를 그레데 섬에 보냈습니다. 당시에 그레데 섬은 소문이 좋은 지역이었습니다항상 거짓말을 하고, 악한 짐승이고, 게으른 탐식가라는 소문이 무성했습니다(1:12). 어떤 목회자도 가고 싶지 않은 지역에 디도가 파송을 받았습니다. 바울이 가장 믿고 신뢰했던 디도를 불신의 도시에 보내 교회를 세운 가지 이유를 발견 있습니다.

 첫째는, 교회에서 성경적인 지도자를 세우라는 것이었습니다.

  교회 직분을 주면 사람이 그에 맞는 사람이 된다고 하는 분이 있는가 하면, 섬기는 사람 중에서 리더를 세워야 된다는 분도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가 전혀 없다고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후자가 성경적이고 그렇게 교회 리더가 세워져야 된다고 봅니다. 이것이 교회 현실 속에서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이것이 성경적인 원리입니다. 그래서 7절에 보면 소위 감독이라 불리는 교회 지도자는 가정적으로 책망할 것이 없고, 자녀 양육을 잘하는 사람이어야 하며,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자아, 감정, 물질관이 성령님의 역사하심 가운데 변화된 사람이어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 교회 지도자가 되어야 함을 말합니다. 디도는 그런 사람이었고, 그와 같은 사람이 계속 세워지게 하는 것이 그가 교회에 파송된 이유였습니다.

둘째는, 교회에서 성경적인 가르침을 타협없이 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디도가 사역하는 교회에서도 어떤 거짓 가르침이 전파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른 교훈’, ‘바른 가르침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아마도 율법주의적인 할례파 사람들이 거짓 가르침을 전했던 같습니다(10). 그들은 부정한 이득을 추구하고, 마음과 양심이 더러워 졌고, 입으로 하나님을 인정하지만 삶으로는 부인하고, 가증하고, 불순종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11-15). 그래서 그들과는 추호도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 바른 가르침에 대해 타협하지 것을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바로 엄중한 사역을 위해 디도는 보냄을 받았습니다.

 오늘날 교회에 성경적인 지도자를 세우고, 지도자들을 통해 성경적인 가르침이 타협없이 전해질 하나님의 몸된 교회는 언제나 영적 건강과 생명력을 유지할 있다고 믿습니다